한편 서울시는 이날 오전 5시부터 동부간선도로의 통행을 통제했다. 한강 상류에 내린 호우로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잠수교 역시 전날 오후부터 교통이 전면 통제됐다. 잠수교는 수위가 6.5m에 이르면 도로에 물이 차올라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잠수교 수위가 6.2m를 넘으면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서울과 경기 등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3일 오전 5시 30분 현재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교통통제되고 있다.
서울시는 중랑천 월계1교 지점 수위가 차량 통제수위인 15.83m를 넘어서자 월계1교 부근 진출입로를 막았다. 이어 의정부 방향으로 성동분기점에서 창동교까지, 성수 방향으로 수락에서 장안교까지 구간의 교통을 통제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방음벽, 교통안전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노선은 내부순환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로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해당 도로의...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경부고속도로, 언주로, 우면산로, 북부간선도로 등 11개 노선이다.
봄맞이 대청소가 실시되는 도로는 해당 도로 1개 차선에 대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부분 통제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대청소 기간 중 불가피하게 부분적으로 야간 교통 통제를 실시하는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적설량 7.9㎝를 기록한 서울 시내도 차량정체와 혼잡이 빚어지는 상황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이 제공하는 교통정보에 따르면 종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등 시내 주요 도로 대부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다.
삼청동길, 인왕산길, 북악산길, 감사원길 등 도심 부근 도로들은 오전 7시 27분께부터 진입이 통제됐다.
30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전 8시 현재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이 집중호우로 인해 교통 통제 중이다. 강변북로에서 동부간선도로로 진입하는 지점부터 수락 지하차도까지 양방향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경찰은 동부간선도로통제 해제 시간을 이날 낮 12시까지로 공지했다. 일부 도로에 여전히 물이 빠지지 않았고, 쓸려온 토사나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이...
전날 서울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29일(오늘) 동부간선도로 교통상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서울에 내린 비로 오후 8시부터 동부간선도로 성수분기점에서 수락지하차도구간 양방면이 통제됐다. 29일 새벽 3시 53분을 기점으로 통행 재개된 상태다.
출근 시간이 되면서 주요 도로통제는 풀렸지만, 빗길이 많아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이 있다....